한 5년전에 세 개정도 만들어봤었는데 다 퀄리티가 안좋았다.
당연히 내가 못만들어서 그런거였고, 이젠 납땜도 나름 하겠다 잘 되겠지 싶어서 다시 도전해봤다.
처음엔 한두가지만 만들어보려고 했다가 케이스 가공이니 뭐니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페달보드를 꾸리기로 했다.
목표는 다음과 같다.
리버브 전류량이 조금 불안하긴 한데 일단은 괜찮지 않을까?..
목표 | 타겟 페달 (예상 시중가) | 스펙 |
페달파워 | Mosky DC-Tank (56,000) | DC IN: 15V 1A DC OUT: 9V, 100mA (6ea) |
오버드라이브 | TS-808 (227,950) | DC IN: 9V, 7.5mA |
디스토션 | MI Audio Super Crunch Box (198,000) | DC IN: 9V, 10mA |
디스토션2 | Proco RAT (107,000) | DC IN: 9V, 0.8mA |
딜레이 | Mad Professor Deep Blue Delay (248,000) | DC IN: 8~15V, 25~32mA |
리버브 | Equinox Reverb (약 200,000?) | DC IN: 9V, 100mA |
여기에 PW-CT-20 튜너(90,000원)에 Pedaltrain Nano+ 페달보드(79,000원)를 갖추면 된다.
그리고 케이블값(100,000원)을 포함하면
대략 50만원정도밖에
흠… 원래 계획이 이랬었나 뭔가 이상한데…
트루 바이패스를 위해 3pdt 스위치를 준비하고
페인트칠을 위해 젯소와 흰색 락카를 준비했다.
프린트를 위해 물전사지와 투명 락카도 준비해야 한다.
과정은 이렇다.
- 케이스 도색 및 프린트 (사포-젯소-도색-프린트-도색)
- 케이스에 기초 부품 실장 (포텐셔미터, 풋스위치, dc잭, LED)
- 메인보드 부품 실장
- 케이스에 메인보드 조립
- 테스트
천천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시간이 널널하지 않아서 각 단계에 1주씩 걸리면 1달정도 걸릴 듯 하다.
-> 바쁜것도 바쁜건데 케이스 도장에 너무 시간이 많이 들었다.
12월정도 글을 쓰기 시작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