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베트남] 0. 준비

여차저차해서 어머니와 베트남에 3박5일을 가게 되었다.
기록을 위해 정리해본다.

패키지 여행을 무척 싫어하기때문에 자유여행을 결정했다.
하필 여행 기간도 시험시간이어서, 허락된 시간이 4일밖에 없었다.
결국 하노이 3박 5일 일정으로 선택했다.
어머니가 하롱베이를 꼭 가보고싶다시기에 크루즈 일정을 1박 2일로 넣었다.

항공편

6주 전에 예약했는데도 비행기값이 비쌌다.
3월 11일에 예약했는데 대한항공으로 한사람당 대략 44만원정도가 나왔다.
시간이라도 널널했으면 좀 찾아봤겠는데, 그럴 여유가 없어서 웹투어에서 바로 결제해버렸다.
비싼만큼 기내면세로 뽑아먹을 생각이다.
마침 수정방이 10만원 조금 안하길래 부모님것과 내것으로 두 병을 예약했다.

환전

숙소 예약은 이미 다 해놔서, 두 명이서 400불정도 쓸 요량으로 준비했다.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면 수수료가 너무 쎄다는 말이 있어서,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베트남에서 동으로 환전할 생각이다.
4월 17일 기준으로 환율은 1,137.98원이었고 총 455,192원 들었다.
참 비싸게도 했다.
예전에 캄보디아갔을땐 달러당 990원이었는데말이지

유심

유심은 베트남가서 사는걸로 결정했다.
어머니는 둘째치고 나는 전화가 필요할것같아서 데이터+음성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숙소

구시가지에 있는 Hanoi Luxury House & Travel을 선택했다.
평가가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했다. (2인기준 약 3만원)

하롱베이 투어

Booking.com에서 적당한 걸 선택했다.
UniCharm Cruise라고 평이 꽤 괜찮은 크루즈를 선택했다.
아쉽게도 오고가는 버스는 돈을 내야한다. (명당 $20)
보통 프로그램들이 다 비슷하다고 해서, 명당 15만원선 하는 크루즈면 충분히 호화롭지 않을까 생각했다.
버스비까지 해서 명당 20만원.

계획

같은건 없다.
출국 5시간 전까지도 계속 일해야되는 입장이라
가이드북하고 베트남어 책 한권씩 가방에 넣고가야지.
솔직히 어딜가나 연구실보다는 재밌을 것이라 전혀 계획같은건 안중에 없다.
가서 지나가는 동네 개만 봐도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총 경비

현재 예상 경비는

품목예산 (1인 기준)비고
항공편약 44만원대한항공
환전약 23만원$200
숙소약 3.3만원2박
하롱베이 크루즈약 20만원1박
유심약 1만원데이터 + 통화
약 90만원3박 5일

기가 막히게 쉬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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